본문 바로가기

투자

트럼프 대통령, 바이든의 '암호화폐 전쟁' 종식 선언… 미국의 비트코인 지배력 강화 약속

반응형

'미국이 암호화폐의 수도가 될 것' 트럼프, 정상회의에서 선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지원의 FII 프라이어리티 서밋(FII Priority Summit)에서 연설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전쟁'을 종식시킨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가 미국을 디지털 화폐 혁신의 세계적인 리더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47대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는 미국이 세계에서 '암호화폐의 수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을 그의 경제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로 해석했다.

 

 

트럼프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과 외교 사절단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경제 성장과 국가 재건을 연결 지으며, "[11월] 대선 이후 단기간 내 미국의 경제 엔진이 다시 불을 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스닥 지수가 거의 10% 급등하고 비트코인이 연속적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예로 들며, 마이애미를 암호화폐 혁신의 중심지로 찬양했다. 또한 블록체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규제 완화 조치를 암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를 신설했다고 강조했다. 이 부서는 불필요한 정부 지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트럼프는 절감된 예산의 20%를 납세자 환급 및 국가 부채 감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매일 수십억 달러를 절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머스크의 '높은 IQ'와 기술적 전문성이 투명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부족했지만, 트럼프는 DOGE의 역할이 친기업 환경 조성 및 암호화폐 산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가혹한 규제"와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이 혁신을 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정부 채용 동결과 해외 원조 중단을 시행하며 "미국의 황금 시대(Golden Age of American Prosperity)"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해외 원조 프로그램을 강하게 비판하며, 해당 자금을 국내 우선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 암호화폐 발언은 사우디 관료 및 기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미국을 모든 분야에서 선두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중 하나가 암호화폐"라고 재차 확신을 표명했다.

 

 

[출처]https://news.bitcoin.com/president-trump-declares-end-to-bidens-crypto-war-pledges-us-bitcoin-dominanc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