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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드 바비의 남자친구 르 본, LA 스트립클럽 총격 사건에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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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드 바비의 남자친구 르 본, LA 스트립클럽 총격 사건에 연루

비하드 바비(Bhad Bhabie)의 남자친구이자 자녀의 아버지인 르 본(Le Vaughn)이 로스앤젤레스의 한 스트립클럽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연루되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은 2025년 3월 5일 수요일 새벽, 다운타운 LA 근처의 유명 스트립클럽 '샘스 호프브라우(Sam's Hofbrau)'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건 개요

TMZ의 보도에 따르면, 르 본은 클럽 내부에서 두 그룹 간의 말다툼이 격렬해지면서 시작된 싸움에 휘말렸습니다. 이 싸움은 결국 총격으로 이어졌고, 르 본은 손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어깨에 총을 맞았습니다. 두 피해자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클럽 내부에서 시작되어 외부로 번졌습니다. 경찰은 백색 G-왜건을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를 추격했으나, 용의자가 고속도로로 진입하면서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며,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

 

 

 

 

 

 

 

르 본의 현재 상태

사건 발생 몇 시간 후, 르 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30초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그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왼손에 두꺼운 붕대를 감고 있었습니다. 르 본의 표정과 전반적인 분위기로 미루어 볼 때, 그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하드 바비와 르 본의 관계

비하드 바비와 르 본은 2020년부터 연인 관계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4년 3월에 딸 칼리 러브(Kali Love)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2024년 7월, 비하드 바비는 르 본의 가정 폭력 혐의를 제기하며 그가 자신을 폭행하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르 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비하드 바비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무릎으로 밀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당시 비하드 바비는 "이 남자가 내 딸을 빼앗아 갈 거라고 생각하나 봐!!"라는 글과 함께 얼굴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화해하고 다시 연인 관계로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비하드 바비의 팬들 사이에서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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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마 바커와의 갈등

최근 비하드 바비는 트래비스 바커의 딸인 알라바마 바커(Alabama Barker)와 공개적인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갈등은 르 본을 둘러싼 문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비하드 바비는 알라바마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빼앗아갔다고 주장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난했습니다.

비하드 바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alabamaluellabarker가 내 남자를 빼앗아갔다"고 주장했고, 르 본에게는 "다음에 너를 잡으면, 넌 그들과 함께 있게 될 거야!"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알라바마는 비하드 바비의 주장을 부인하며, 르 본과의 관계에 대해 자신이 속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갈등은 결국 두 여성 래퍼 사이의 디스 트랙 대결로 이어졌습니다. 비하드 바비는 2025년 1월 26일 "Over Cooked"라는 곡을 발표했고, 이 노래에서 알라바마를 직접적으로 겨냥했습니다. 노래 가사에는 알라바마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과 비난이 담겨 있었습니다.

 

 

 

 

 

 

비하드 바비의 과거와 현재

비하드 바비는 본명이 다니엘 브레골리(Danielle Bregoli)로, 2003년생입니다. 그녀는 2016년 Dr. Phil 쇼에 출연해 "Cash me outside, how 'bout dat?"이라는 유행어로 유명해졌습니다. 이후 그녀는 래퍼로 데뷔해 "Gucci Flip Flops"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OnlyFans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비하드 바비와 르 본은 서로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는 등 강한 애정을 과시해왔습니다. 비하드 바비는 가슴에 르 본의 이름을, 쇄골 위에는 그의 생일로 추정되는 '1111'을 문신으로 새겼습니다. 최근에는 르 본의 얼굴을 다리에 크게 문신으로 새겼지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문신 아티스트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의 여파와 향후 전망

이번 총격 사건은 비하드 바비와 르 본의 복잡한 관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연예계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 비하드 바비는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그녀는 래퍼 DDG와 함께 트위치 스트리밍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비하드 바비와 르 본의 관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연예계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특히 과거의 가정 폭력 의혹과 최근의 총격 사건이 겹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미국의 총기 폭력 문제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켰습니다. 유명 인사가 연루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경찰의 수사 결과와 르 본의 회복 과정, 그리고 비하드 바비의 반응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이 비하드 바비와 알라바마 바커 사이의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입니다. 연예계 관계자들과 팬들은 이 사건이 단순한 스캔들을 넘어,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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